송창현,'프로 1군 무대 데뷔전!'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18 17: 25

18일 오후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와 두산 베어스의 경기, 1회초 한화 송창현이 역투하고 있다.
한화와 두산은 선발투수로 각각 송창현과 이혜천을 내세웠다. 나란히 시즌 첫 선발등판으로 놓칠 수 없는 기회다.
송창현은 이날이 프로 1군 무대 데뷔전이다. 제주 국제대 출신으로 2013 신인 드래프트에서 3라운드 전체 20순위로 롯데에 지명된 후 장성호와 1대1 맞트레이드로 데뷔하기도 전에 한화로 유니폼을 갈아입었다.

올해 2군 퓨처스리그에서는 9경기에 나와 1승4패 평균자책점 7.39를 기록했다. 기록만 놓고 보면 인상적이지 못하지만, 구위가 점점 좋아지고 있다는 평. 유창식의 2군행을 틈타 잡은 기회를 살릴 수 있을지 주목된다.
외국인 투수 개릿 올슨의 부상 이탈과 김선우의 부진에 따른 2군행으로 선발 난을 겪고 있는 두산은 두산은 베테랑 좌완 이혜천으로 맞불을 놓는다. 올해 8경기 모두 구원으로 등판, 승패없이 평균자책점 1.42로 안정감을 보여주고 있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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