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대수, 사구에 정강이 맞고 '보호차원 교체'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13.05.18 18: 28

한화 유격수 이대수(32)가 사구에 맞은 후 보호 차원에서 교체됐다. 
이대수는 18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홈경기에 1번타자 유격수로 선발출장, 사사구 2개와 2득점을 올린 뒤 3회 수비에서 오선진으로 교체돼 경기에 빠졌다. 두 번째 타석에서 몸에 맞는 볼 때문이었다. 
이대수는 2회 1사 2루에서 두산 선발 이혜천과 7구째 공에 오른쪽 정강이를 맞았다. 이대수는 주루 플레이까지 소화했으나 붓기가 가라앉지 않아 3회 수비에서 빠졌다. 한화는 이대수 대신 투입한 오선진이 3회말 좌중간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7-0으로 달아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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