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정, 롯데전 11·12호 홈런 대폭발…선두 질주
OSEN 이대호 기자
발행 2013.05.18 18: 56

SK 와이번스 최정(25)의 방망이가 멈출 새 없이 돌고 있다. 한 경기 멀티홈런으로 2위와의 격차를 벌렸다.
최정은 18일 문학구장에서 벌어진 롯데 자이언츠전에 3루수 3번 타자로 선발 출전했다. 1회 첫 타석부터 롯데 선발 크리스 옥스프링에게 솔로홈런을 뽑아냈던 최정. 3-4로 역전을 허용한 5회에는 다시 선두타자로 나서 옥스프링으로부터 홈런을 쳤다. 시즌 11호 홈런과 12호 홈런을 하루에 기록한 최정이다.
멀티홈런으로 최정은 홈런 2위 이성열(10개)와의 격차를 두 개로 벌렸다. 최정의 홈런으로 SK는 롯데와 4-4, 동점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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