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아이유가 서지석의 결혼식에 참석했다가 한 남성팬의 '습격'을 받았다는 보도에 대해 아이유 측이 "와전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이유의 한 관계자는 18일 OSEN에 "트위터에 올라온 글들을 봤는데 많이 와전된 것 같다"면서 "어떤 팬분이 나타나긴 했지만 습격까진 아니었다. 큰 일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아이유가 축가를 마치고 돌아서자 한 팬이 마이크를 들고 '결혼해주세요'라고 말했다. 마이크가 꺼져있었는데, 아이유는 놀라긴 했지만 아무 일 없이 매니저와 함께 자리를 떴다. 남성 팬이 따라가려다 붙잡히긴 했지만 습격까진 아니었다는 것.

서지석의 결혼식은 이날 오후 3시 논현동의 파티오나인에서 열렸다. 아이유는 과거 SBS '키스 앤 크라이' 촬영에서 서지석과 친분을 쌓아 이날 결혼식의 축가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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