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동렬 감독, '이건 수비방해가 맞아'
OSEN 지형준 기자
발행 2013.05.18 20: 31

KIA 타이거즈가 빗속 접전 끝에 LG 트윈스를 꺾고 주말 위닝시리즈를 확보했다.
KIA는 18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LG전에서 선발 서재응의 5⅔이닝 1실점 호투와 1회 김원섭의 결승타에 힘입어 3-1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KIA는 LG에 2연승을 달리며 20승(1무15패) 고지에 올랐다. 이날 두산이 한화에 패한다면 KIA가 두산을 제치고 3위에 오르게 된다. 반면 LG(14승20패)는 4연패로 승패 '-5'의 벽이 무너졌다. 휴식일 후 2연패.

9회말 1사 2루에서 LG 권용관의 3루수 땅볼에 2루주자 김용의가 KIA 고영우와 부딪히자 선동렬 감독이 수비 방해를 주장하며 심판진과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결국 김용의는 수비방해 아웃./jpnews@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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