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디난드, 맨유와 1년 계약 연장에 근접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19 06: 44

리오 퍼디난드(35)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와 1년 계약 연장에 근접했다.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퍼디난드가 맨유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기로 합의하는 것에 근접했다"고 보도했다. 퍼디난드는 이번 시즌을 끝으로 맨유와 계약이 만료될 예정이다.
'스카이스포츠'는 퍼디난드가 맨유와 새계약을 맺음에 따라 주급으로 12만 파운드(약 2억 390만 원) 정도를 받을 것이라고 전하며, "퍼디난드와 맨유의 새계약은 1년 계약 연장이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퍼디난드는 이번 시즌 우승으로 맨유에서 6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퍼디난드는 클럽에 더 집중을 하기 위해 은퇴를 결정했다.
이에 대해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은 "퍼디난드가 지난해 대표팀에서 은퇴를 할 수 있었다고 생각한다"며 "대표팀에서의 은퇴가 폴 스콜스처럼 퍼디난드에게 도움이 될 것이 확실하다. 바라건대 맨유에게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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