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시티, 클리시와 4년 재계약...2017년까지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19 07: 10

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가엘 클리시(28)와 장기계약을 맺었다.
맨시티는 19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클리시와 새로운 계약을 맺었음을 발표했다. 맨시티는 "클리시와 새로운 4년 계약을 맺었다"며 2017년까지 클리시가 이티하드 스타디움에 남게 됐다고 전했다.
아스날에서 8년을 보낸 뒤 2011년 7월 맨시티에 합류한 클리시는 맨시티에서도 오랜 기간 남을 수 있게 됐다. 그는 "맨시티와 새로운 계약을 체결하게 돼 매우 행복하다. 이미 다음 시즌 기대하고 있다"며 "이번 시즌에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다음 시즌에는 더욱 강해지고 지금의 경험으로부터 배울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클리시는 맨시티 소속으로 74경기를 뛰었으며, 맨시티에서 뛴 첫 시즌이었던 지난 시즌에는 프리미어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리기도 했다.
sportsher@osen.co.kr
맨체스터 시티 홈페이지 캡처.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