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현의 아내 얼굴이 방송 최초로 공개됐다.
18일 방송된 KBS 2TV 예능프로그램 '인간의 조건'에서는 멤버들이 평소 고마운 마음을 가졌던 사람들에게 직접 떡을 만들어 선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준현은 아내를 위해 딸기 백설기를 만들었다. 이와 함께 자연스럽게 전파를 탄 김준현의 아내는 귀여운 눈웃음과 환한 미소가 인상적으로 김준현과 함께 깨 쏟아지는 신혼부부의 애정을 드러냈다. 김준현의 아내는 남편의 볼이 귀엽다는 듯 꼬집고 눈꼽을 떼주는가 하면 달달한 포옹도 하며 주위를 부럽게 만들었다.

김준현은 앞서 지난 달 20일 서울 삼성동 컨벤션 디아망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김준현의 아내는 단아하고 지적인 이미지를 지닌 4세 연하의 일반인으로 두 사람은 학교 선후배로 만나 6년 동안 변함없는 사랑을 키워왔다.
아내는 김준현의 신인 시절부터 현재까지 그의 개그의 든든한 '조력자'로 함께 해와 주변의 귀감이 돼 왔다고. 김준현은 이런 여자친구의 따뜻한 마음 씀씀이에 그동안 공식석상에서 예비신부의 애칭인 '보노보노'를 부르며 항상 애정을 표현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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