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유산’, 시청률 폭락에도 주말극 1위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9 08: 24

시청률 30%를 찍었던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이 큰 폭의 시청률 하락에도 주말드라마 1위를 수성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백년의 유산’ 39회는 전국 기준 25.9%의 시청률을 기록, 지난 12일 방송된 38회(30.3%)보다 4.4%포인트 하락했다.
앞서 ‘백년의 유산’은 지난 12일 방송에서 30%대를 밟는 동시에 자체최고시청률을 경신했다. 1회 만에 다시 20%대로 내려오긴 했지만 이 드라마는 KBS 2TV ‘최고다 이순신’(24.6%)을 제치고 이날 방송된 주말드라마 중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날 ‘백년의 유산’은 백설주(차화연 분)가 자신의 아들 이세윤(이정진 분)과 교제하는 민채원(유진 분)의 새 어머니가 과거의 인연으로 인해 그토록 싫어하던 양춘희(전인화 분)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충격에 빠지는 내용이 그려지며 극의 긴장감이 높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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