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주말드라마 '최고다 이순신'의 시청률이 하락했다.
1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의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8일 방송된 '최고다 이순신'(극본 정유경, 연출 윤성식 이하 '이순신')은 24.6%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12일 방송분(27.6%) 보다 3.0%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이순신'은 지난 3월 9일 첫 방송이 22.2%를 기록한 이래 줄곧 20%대의 비교적 높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그러나 이 같은 시청률 추이는 40%를 넘는 시청률을 기록했던 전작 '내 딸 서영이', '넝쿨째 굴러온 당신'의 인기를 이어갈 적자로서의 체면을 세우기엔 부족한 성적인 것이 사실. '이순신'이 기록한 최고시청률은 12회분이 기록한 28.0%다.

한편 이날 '이순신'에서는 순신(아이유 분)이 자신의 딸임을 알게 되는 미령(이미숙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미령은 방송 말미 친딸인 순신(아이유 분)이 살고 있는 정애(고두심 분)의 집 앞을 찾아가 긴장감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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