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가의서’ 최진혁, 다크 월령 변신 ‘섬뜩’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9 10: 01

배우 최진혁이 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어두운 구월령으로 재등장한다.
최진혁은 MBC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에서 구월령 역을 맡아 극 초반 로맨티스트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았다. 그는 오는 20일 방송되는 13회에서 베일에 가져져있던 정체를 드디어 드러낸다.
사랑하는 여자 윤서화(이연희 분)에게 배신을 당한 후 악귀가 된 월령. 19일 공개된 사진 속 최진혁은 머리부터 발끝까지 어두운 모습이다. 사랑하는 여인에게 한 아름 꽃을 안겨주며 환한 미소를 짓던 구월령의 모습 대신 서슬 퍼런 눈망울과 웃음기가 전혀 없는 표정으로 누군가를 뚫어지도록 바라보고 있는 것.

구월령이 앞으로 어떤 활약을 벌이게 될 지, 더욱 긴박감 넘치는 스토리 전개가 예견되며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제작사 박태영 제작총괄PD는 “‘구가의 서’ 1, 2회에서 구월령을 기대하고 있던 터라 다시 등장하게 된 구월령의 모습은 어떨지 시청자들의 궁금증이 모아지고 있다”며 “180도 변신한 구월령의 활약이 예고되고 있다. 최진혁의 거듭된 변신을 주목해 달라”고 전했다.
jmpyo@osen.co.kr
삼화네트웍스 제공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