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표 11G 연속 풀타임' 밴쿠버, 포틀랜드와 2-2 무승부
OSEN 이균재 기자
발행 2013.05.19 10: 17

이영표(36, 밴쿠버)가 개막전 이후 11경기 연속 풀타임 출전을 이어가며 노익장을 과시했다.
이영표는 19일(한국시간) BC 플레이스 스타디움서 열린 미국프로축구 메이저리그사커(MLS) 포틀랜드 팀버스와 홈경기서 풀타임 활약을 펼치며 2-2 무승부를 도왔다.
이영표는 이날 경기까지 정규리그 11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하는 강철 체력을 선보였다. 지난 경기서 7경기 무승 늪에서 탈출했던 밴쿠버도 2경기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아쉬운 무승부였다. 밴쿠버는 전반 24분 카밀로 산베초가 프리킥 선제골을 터트렸지만 후반 7분 윌 존슨에게 페널티킥 만회골을 내줬다.
반격에 나선 밴쿠버는 불과 2분 뒤 제르손 코피에가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포틀랜드의 골망을 흔들었지만 후반 39분 호세 발렌시아에게 통한의 동점골을 허용, 승점 1점 획득에 만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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