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태완, '손금 좀 볼게' 등 오글 가사 甲..'눈길'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19 11: 08

가수 비, 김현중 등 유수의 가수 프로듀서로 활약한 가수 태완이 오글거리는 가사로 관심을 끌었다.
태완은 7년만의 자신만의 싱글 곡 ''이츠 오케이(It's OK)'를 발매했다. 이 곡은 애프터스쿨 전 멤버 가희가 내레이션으로 참여하고 버벌진트가 공동작업한 곡이다.
해당 곡의 관전 포인트는 오글거리는 가사다. 태완은 옛 작업 방식(?)인 손금과 적극적이면서도 다소 느끼한 접근으로 듣는 이들의 귀를 간지럽혔다.

'잇츠 오케이'는 '그 손을 줘봐 지금 손금 좀 볼께 이것봐 넌 내꺼래', '이리와봐 입에 뭐가 묻었어 닦아 줄께 내 입술로' 등의 가사를 담았다. 뿐만 아니라 가희는 내레이션을 통해 '라면 먹고 갈래?'라며 읊조려 야릇한 분위기도 연출했다.
이에 소속사인 디 비즈니스 관계자는 "태완이 작사, 작곡을 모두 맡았다. 이 곡을 통해 태완 특유의 부드럽고 달콤한 음색을 즐기실 수 있을 것"이라며 "다소 오그라드는 가사 역시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요소다"라고 밝혔다.
한편 태완은 현재 '잇츠 오케이'로 활동 중이며 정규 앨범 준비에 한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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