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뼈부상' 주원 측 “붓기 다 빠졌다..병원 NO”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19 11: 24

배우 주원이 촬영 중 코뼈부상을 당했지만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
주원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는 19일 OSEN과의 통화에서 “계속 병원에 다닐 필요가 없을 만큼 괜찮아졌다”며 “붓기가 많이 가라앉았다”고 전했다.
이어 “부상 당시 충격이 커서 혼절했지만 병원에서 CT 촬영을 했는데 다행히 아무 이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찜질을 계속해서 붓기가 거의 다 빠졌다”고 덧붙였다.

앞서 주원은 지난 17일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 촬영 중 코뼈에 부상을 입었다. 주원은 부상 직후 제작진의 배려로 인근 응급실에 실려 갔다. 당시 주원은 미식축구부원들과 게임을 하던 중에 상대방의 머리에 코를 부딪혀 한동안 혼절했고 녹화가 중단되는 긴급 상황이 발생했다.
더구나 주원은 올해 초 드라마 ‘7급 공무원’ 촬영 도중에도 코뼈를 다친 적이 있었기 때문에 거듭된 코뼈 부상으로 주위의 걱정을 샀다. 그러나 다행히 뼈에는 큰 이상이 없다는 진단을 받았고 남은 촬영을 해야 한다는 강한 의지를 피력해 응급치료를 받은 다음 곧장 촬영장에 복귀했다.
이 관계자는 “의욕이 넘쳐서 그런 것 같다. 응급치료를 받고 상태가 좋아져 다시 촬영을 했다”고 전했다.
한편 주원의 부상 투혼은 19일 방송분에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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