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백년' 속 찌질파탈, 이렇게 욕먹은 적 없어"
OSEN 전선하 기자
발행 2013.05.19 16: 07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 출연 중인 배우 최원영이 극중 마마보이 철규 역으로 출연하며 느끼는 고충을 토로했다.
최원영은 1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에서 드라마 속 한심한 행동으로 극중 '찌질파탈'로 불리는 것과 관련해 "이렇게 욕 먹은 적이 없다"고 말했다.
극중 철규는 마마보이에 아내에 대한 의심과 집착, 허술한 행동으로 '백년의 유산' 속 인기 요인을 톡톡히 하는 중이다. 

그는 이날 드라마 속 최악의 행동으로 철규가 채원(유진 분)과 헤어지고 별장에 아내를 납치해 자살 협박을 했던 때와, 연적인 세윤(이정진 분)을 쫓아가다가 넘어진 장면을 꼽았다.
데뷔 과정 또한 공개했다. 최원영은 "대학원 때까지 디자인을 공부했다. 그러다 20대 중반 불현듯 멋진 추억을 남기고 싶어서 배낭 메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고백했다. 그의 첫 데뷔작은 영화 '색즉시공'으로 최원영은 작품 출연이 배우 임창정의 추천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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