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한 감독-안익수 감독,'좋은 경기 합시다'
OSEN 곽영래 기자
발행 2013.05.19 16: 10

19일 오후 성남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성남 일화와 경남 FC의 경기에 앞서 성남 안익수 감독과 경남 최진한 감독이 악수를 나누고 있다.
성남은 경남전에서 승리를 거둔지 못한다면 다시 하위권으로 떨어질 수 있다. 현재 성남은 3승 3무 5패, 승점 12로 11위에 처져있다. 경남은 2승 6무 2패, 승점 12이지만 골득실에서 성남을 앞서 9위에 있다.
경남은 성남전에서 좋은 기억을 가지고 있다. 지난해 5월 20일에 열렸던 일전에서 2-0 승리 이후 상승세를 타며 상위 스플릿 진출까지 이어졌다. 성남전 승리가 경남의 상승세에 더욱 불을 지필 수 있어 기대감이 크다.

성남은 김한윤과 박진포가 경고 누적으로 빠졌고, 경남은 윤신영과 김용찬이 경고 누적으로 경기에 나설 수 없다. 서로를 꼭 잡고 승점 3점을 얻어야 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상대를 누르고 중상위권으로 도약할 힘을 얻어야 한다. / youngrae@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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