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친'의 김현중이 인도네시아에서 분노의 겐동질을 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맨발의 친구들'(이하 맨친)에서는 멤버들이 '24시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김현중은 숙박비와 식비를 나르기 위해 멤버들 중 나홀로 겐동에 당첨,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의 청과물시장에서 혼자 짐을 날랐다.
시장에서 수박을 옮기려고 하는 사람이 김현중을 불렀고 김현중은 수박의 무게를 보고 깜짝 놀라했다.
무려 70kg 가까이 되는 겐동을 무려 15번이나 나르는 상황에 처했다. 김현중은 당황해 했지만 짐을 나르기 시작했고 결국 모든 수박을 옮겼다. 결과적으로 김현중은 무려 1톤 가까이 되는 수박을 나른 것.
급기야 김현중은 "지금 여러분은 나의 예능 은퇴작을 보고 있다"며 얼굴과 온 몸에 땀이 범벅이 되도록 겐동을 했고 "인생 살면서 혼이 나간다는 게 뭔지 알겠다. 이제 불평불만 하지 않고 열심히 살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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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맨발의 친구들' 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