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영, '국민 찌질남 등극에 검색어 1위까지 '겹경사'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9 17: 40

 
[OSEN=방송연예팀] 훈남스타 최원영이 뒤늦게 시청자 사랑을 듬뿍 받으며 인기를 만끽하고 있다. 최원영은 주말극 최고의 시청률을 자랑하고 있는 MBC 주말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찌질한 마마보이 김철규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치면서 '국민 찌질남', '찌질파탈' 애칭을 얻는 등 시청자 주목을 한 몸에 받는 중이다.
그런 최원영이 새삼스럽게 19일 주요 포탈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차지하며 자신의 인기를 실감하는 중이다. 갑작스런 검색어 스타의 주역으로 뜨게 된 배경은  MBC 일요일 오후 예능프로 '섹션TV 연예통신'이다.

최원영은 이날 '섹션TV 연예통신' 코너 '스타팅'에 출연, 서울 광장시장을 MC와 함께 돌며 게릴라 인터뷰 방식으로 재미있는 이야기들을 털어놨다. 그는 이 자리에서 "사실 개그우먼 안영미씨를 좋아한다"며 자신의 이상형으로 안영미를 지목, '연예통신' 출연진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최원영은 종종 '유부남 오해'를 받는 것에 대해 "갔다온 적도 없다. 나를 있는 그대로 좋아해주고, 서로 사랑할 수 있는 사람이면 좋겠다"며 '송혜교와 안영미 중 1명을 택한다면?'이라는 질문에 잠시 고민하더니 "안영미"라고 답해 시청들을 화들짝 놀라게 만들며 '국민 찌질남' 이상의 면모를 과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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