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어디가’ 형제 없는 윤후, 아빠 윤민수 있어 든든했다
OSEN 표재민 기자
발행 2013.05.19 18: 01

‘아빠 어디가’가 형제특집을 마련했지만, 형제가 없는 윤후는 외로울 틈이 없었다.
1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아빠 어디가’는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으로 진행됐다.
이날 윤후는 형제가 없는 탓에 아빠 윤민수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윤민수는 “넌 형제가 없으니까 오늘은 나한테 형이라고 불러라”라고 장난을 쳤다. 윤후는 처음에는 영문을 몰랐지만 아빠 윤민수가 거듭해서 “형이다. 나이가 좀 많은 형”리라고 강조하자 아빠와 형제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윤민수는 아들과 함께 냇가에서 고기잡이를 하고 물놀이를 했다. 또한 송지아에게 “후 오빠와 민수 오빠와 함께 놀자”고 무리수에 가까운 장난을 걸어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다른 아이들이 형제들과 시간을 보내는 사이 윤후는 친구 같은 아빠와 장난을 쳤다. 이는 외동아들이라 행여나 외로울 수 있는 아들 윤후를 배려한 멋진 아빠 윤민수 덕분이었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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