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우, 여자 가발 쓰고 공약지켜 "아잉~"
OSEN 최나영 기자
발행 2013.05.19 18: 11

[OSEN=방송연예팀] 배우 이장우가 가발을 쓰고 공약을 지켰다.
19일 방송된 MBC '섹션 TV 연예통신'에서는 최근 인기리에 종영한 MBC 일일드라마 '오자룡이 간다' 마지막 촬영 현장이 전파를 탔다.
극 중 주인공으로 활약한 이장우는 리포터에게 "제작발표회 때 했던 공약을 기억하나? 25%만 넘으면 명동에서 여장한다고 했다"라는 말을 들었다.

이에 이장우는 "기억한다"라며 "어쩐지 왜 '섹션'에서 안 오나 했다"고 대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리포터가 "'오자룡이 간다'는 지난 13일 저녁 7시 48분경에 분당 시청률 29.3%를 기록했다"고 말하자 이장우는 "아 그렇게 계산하는 건가?"라며 멋쩍어하면서도 제작진이 준비한 긴 머리 여자 가발을 쓰고 공약을 이행했다. 이에 덧붙여 이장우는 "아잉"이라고 외치며 애교까지 선보여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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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섹션TV 연예통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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