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규현이 "고난과 역경을 뚤었다"며 샤이니 민호의 뒤를 이어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의 MC를 맡게 된 소감을 전했다.
규현은 19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 '맘마미아'에서 MC로 박미선, 이영자와 함께 첫 호흡을 맞췄다. 그는 다른 두 MC들의 첫 소감 요청에 "고난과 역경을 뚫고 마지막까지 왔다. 중간에 포기할까도 생각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그는 어머니들의 뜨거운 관심과 다른 두 MC들의 애정 아래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타'에서 단련된 날카로운 진행실력을 뽐냈다. 또한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에게 매치기를 당하고, 양쪽에 앉은 두 MC들의 잦은 '터치'에 노출되는 등 고른 수난을 겪으며 호된 신고식을 펼치기도 했다.

한편 이날 '맘마미아'에는 개그맨 정성호 모자, 방송인 박경림 모녀, 개그맨 유민상 모자,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 모자, 박은영 아나운서 모녀, 가수 아이비 모녀, 개그우먼 김영희 모녀, 가수 주니엘 모녀가 출연해 솔직한 토크 한 마당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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