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이 홈에서 2골을 터뜨리며 경남을 물리치고 연패 탈출에 성공, 8위로 뛰어올랐다.
성남 일화는 19일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3 12라운드 경남FC와 경기서 윤영선의 선제 결승골에 힘입어 2-0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4승 3무 5패(승점 15)를 기록한 성남은 포항전-강원전에서 이어진 2연패를 끊고 단숨에 8위로 뛰어오르며 다시 한 번 상승세를 노리게 됐다. 반면 경남은 시즌 첫 연승 도전에 실패하며 2승 6무 3패(승점 12), 10위로 한계단 내려앉았다.

경기 후반 추가골을 넣은 김인성이 현영민에게 축하받고 있다. / youngrae@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