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의 하하가 예비아빠답게 아이만 보면 넘치는 사랑을 표현했다.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엄정화, 김상경과 형사팀 VS 범인팀으로 쫓고 쫓기는 추격 레이스를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이날 하하는 '물총부대를 피해 택배요원과 접선하라'라는 미션을 받고 택배요원을 찾았다.

한 명의 택배요원을 발견한 하하는 '동네 아이와 가위바위보를 해 연속 3번을 이겨야 한다'는 조건을 보고 동네의 아이를 찾았다.
한 여자 아이를 찾은 하하는 배꼽인사를 같이 하더니 "사랑해요"라고 말하며 아이가 예뻐 어쩔 줄 몰라했다.
아쉽게도 가위바위보에는 졌지만 하하는 계속해서 아이에게 "사랑해요"를 외치고 뽀뽀를 해달라고 하는 등 예비아빠다운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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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