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트윈스가 상대 실책 후 나온 대량 득점으로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LG는 19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전에서 선발 류제국의 한국 무대 첫 등판 호투 속에 5회 5득점을 몰아치며 7-4 승리를 거뒀다.
LG는 이날 승리로 4연패를 끊고 15승(20패) 고지에 올랐다. 반면 2연승이 끊긴 KIA(20승1무16패)는 이날 두산-한화전 결과에 따라 단독 3위가 위협받게 됐다.

경기종료 후 승리투수가 된 LG 류제국이 기념구를 챙기고 있다./ soul101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