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회에만 6점을 내며 올 시즌 한 이닝 최다 득점 기록을 경신한 롯데가 SK를 연이틀 잡고 신바람을 냈다.
롯데는 19일 인천 문학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SK와의 경기에서 강민호의 3타점 맹활약과 공격적인 주루 플레이가 빛을 발하며 11-5로 이겼다. 2연승을 기록한 롯데는 17승18패2무로 5할 승률 회복을 눈앞에 뒀다. 반면 2연패에 빠진 SK는 17승18패1무로 5할 승률 지지에 실패했다.
경기 종료 후 롯데 포수 강민호와 김승회가 승리의 기쁨을 나누고 있다. /sunday@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