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응룡 감독,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다"

한화가 아쉽게 상승 흐름을 이어가지 못했다. 

한화는 19일 대전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 프로야구' 두산과 홈경기에서 1회 4득점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했으나 마운드 난조 속에 8-15 역전패를 당했다. 시리즈 스윕을 노렸으나 아쉽게 무릎을 꿇었다. 

경기 후 한화 김응룡 감독은 "선수들의 수비 집중력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이날 한화는 공식 기록된 실책이 없으나 8회초 우익수 정현석이 공을 놓치고, 9회 투수 정대훈의 1루 베이스커버가 늦는 등 기록되지 않은 실책성 플레이로 경기 후반 대량 실점으로 무너졌다. 

한화는 다음 주중 KIA와 광주 원정 3연전을 가진 뒤 주말에 삼성과 홈 3연전을 치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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