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 평형의 신? 시구도 잘하더니 드림팀 우승 주역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9 21: 22

[OSEN=방송연예팀] 프로야구 시구에서 멋진 투구폼을 뽐낸 개그우먼 김지민이 뛰어난 운동 신경과 평형 감각을 바탕으로 드림팀 우승의 주역으로 자리잡았다.
김지민은 19일 전파를 탄  KBS 2TV '출발드림팀 시즌2'에 출연, '평형의 신' 선발 대결에 참가해 눈부신 활약으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평형의 신' 도전 게임은 4m 높이의 기둥 위에 놓인 25cm 발판 위에서 참가자들이 중심을 잡고 옷을 입어야 하는 대결을 펼치는 경기. 조금만 잘못 움직여도 바로 출발하는 경기였는데 김지민은 단연 뛰어난 평형감각으로 재도전에 성공했다.
김지민은 자신의 활약으로 팀 우승이 확정되자 두 팔을 번쩍 치켜올려 펄쩍펄쩍 뛰며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김지민은 지난 12일 오후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3 한국야쿠르트 세븐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 앞서 멋진 투구폼으로 시구에 나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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