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니엘 특이 식성 "치킨, 생선 뼈 씹어 먹는다"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9 22: 58

[OSEN=방송연예팀] '일라일라' '귀여운 남자'로 인기 몰이중인 싱어송라이터 가수 주니엘이 방송에서 특이한 식성을 공개해 네티즌 사이에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른바 주니엘 특이 식성이다.
청순한 미모와 깜찍 발랄한 매력의 가수 주니엘은 예쁜 생김새와 달리 과일을 껍질 째 먹고 치킨이나 생선 뼈 정도는 그대로 씹어먹는다는 것. 이같은 주니엘의 특이 식성은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해피선데이-맘마미아'(이하 '맘마미아')를 통해 밝혀졌다.
주니엘의 특이 식성을 밝힌 장본인은 다른 사람 아닌 어머니. 주니엘의 어머니는 이날 방송 출연에서 MC들에게 딸이 과일을 껍질 째로 먹는다고 밝혀 주위를 깜짝 놀라게 만들었다. 주니엘 어머니의 이야기를 들은 MC들은 즉각 주니엘을 무대 위로 불렀고 주니엘은 "처음 과일 껍질을 먹기 시작한 건 뱉는 게 귀찮아서였다. 치킨이나 생선 뼈도 씹어먹는다. 먹을 만 하다"라고 털털하게 털어놔 시청자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이날 '맘마미아'에서 주니엘은 준비된 키위, 수박, 오렌지까지 껍질 째로 먹어 출연진을 경악하게 했다. 또한 그는 새로운 과일로 파인애플에도 도전, 간단히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모두가 "굳이 이렇게 먹어야 하냐"며 의아해 하는 동안 유민상은 함께 껍질 째 과일을 먹으며 "먹을 만 하다"며 주니엘의 식성에 지지를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주니엘의 특이 식성을 본 네티즌들은 대부분이 "깜찍한 외모와 너무 안 어울리는 식성에 너무 놀랐다" "털털한 이미지가 보기 좋다" "귀여운 주니엘이 과일을 껍질 째 먹는 걸 보고 더 좋아졌다"는 반응들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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