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봄 김민율앓이 "짱 귀여워, 나 팬할래"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19 23: 08

[OSEN=방송연예팀] 인기 걸그룹 2NE1의 박봄이 만능MC 김성주의 아들과 사랑에 빠졌다? '내가 제일 잘 나가'는 박봄이 19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오마이갓. 오늘 '아빠 어디가' 재미있다. 민율이 짱 귀여워. 나 민율이 팬할래"라는 글을 올리면서 '박봄 김민율앓이'가 주요 포탈 사이트의 인기 검색어로 자리했다.
박봄은 이날 MBC 일요일 저녁 인기 예능 프로인 '아빠 어디가' 형제 특집편이 끝나자마자 트위터에 김민율의 팬을 자처하는 트윗을 올리면서 평소 '아빠 어디가'를 즐겨보는 사실을 드러냈다.
이날 방송분에서 가장 큰 활약(?)을 펼치며 인기를 독차지한 김민율은 민국의 동생이자 김성주의 둘째 아들. 올해 5살인 민율은 출연 어린이들 가운데서도 가장 나이가 어리면서도 형, 누나를 능가하는 똘망똘망함과 의젓함으로 시청자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다.

박봄의 김민율앓이 트윗 소식이 전해지면서 네티즌들은 "나도 박봄처럼 김민율 팬할래" "박봄팬이면 당연히 민율팬도 되는 거임?"이라는 댓글들을 올리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스타와 스타자녀들의 오지여행기를 다룬 ‘아빠 어디가’는 성동일·성준, 김성주·김민국, 송종국·송지아, 이종혁·이준수, 윤민수·윤후가 출연한다. 이날 방송은 김민국의 동생 김민율, 송지아의 송지욱, 이준수의 형 이탁수가 함께 하는 형제 특집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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