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선발' QPR, 최종전서 리버풀에 0-1 패
OSEN 우충원 기자
발행 2013.05.20 01: 58

박지성이 선발 출전한 퀸스 파크 레인저스(QPR)가 시즌 최종전서도 패했다.
박지성은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리버풀 안필드에서 열린 2012-2013 EPL 최종 라운드 리버풀과 경기서 선발 출전했다. 박지성이 선발 출장한 QPR은 이날 리버풀에 0-1로 패했다. 박지성은 선발 출전 후 후반 34분 데이빗 호일렛과 교체됐다.
QPR은 4승 13무 21패 승점 25점으로 최하위로 시즌을 마무리 했다.

QPR은 리버풀에 선제골을 내주며 힘겨운 싸움을 벌였다. 전반 23분 필리페 쿠팅요가 아크 정면에서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 1-0으로 앞섰다.
전반을 0-1로 뒤진 채 마친 QPR은 후반 시작하자마자 그라네로를 투입하며 공격에 변화를 꾀했다. 그러나 좀처럼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결국 승리는 리버풀의 몫이었다.
박지성은 이날 전반 7분 상대에게 경고를 얻어내며 기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박지성은 적극적은 움직임으로 상대와 맞섰지만 결국 마지막 경기서 패배를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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