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이 좋다’, 시청률 하락세 日예능 꼴찌..‘어쩌나’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0 07: 40

SBS ‘일요일이 좋다’가 시청률 하락세를 보이며 일요일 예능프로그램 꼴찌 수모를 겪었다.
20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 집계결과에 따르면 지난 19일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시청률은 전국기준 9.4%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9.8%에 비해 0.4%P 하락한 수치다.
‘일요일이 좋다’는 한때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며 일요일 저녁시간대 예능 절대강자였지만 최근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주 시청률이 소폭 상승하며 꼴찌를 면했지만 일주일 만에 다시 시청률이 하락, MBC ‘일밤’과 KBS 2TV ‘해피선데이’에 밀려 일요일 예능 꼴찌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된 ‘일요일이 좋다’ 1부 ‘맨발의 친구들’에서는 멤버들이 인도네시아 족자카르타에서 ‘24시간 동안 인도네시아의 평범한 사람처럼 생활하라’는 미션을 수행하는 내용이, 2부 ‘런닝맨’에서는 멤버들이 배우 엄정화, 김상경과 함께 대결을 펼치는 내용이 전파를 탔다.
한편 동시간대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맘마미아, 1박2일’은 9.5%를, MBC ‘우리들의 일밤-아빠 어디가’는 14.5% ‘우리들의 일밤-진짜 사나이’는 11.4%의 시청률을 각각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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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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