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를로 안첼로티(54) 파리생제르맹(PSG) 감독이 구단에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했지만 거절 당했다.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의 스포츠 전문 매체 '스카이스포츠'는 "PSG가 안첼로티 감독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안첼로티 감독은 PSG에 팀을 떠나겠다고 요청했다. 현재 안첼로티 감독은 레알 마드리드의 유력한 신임 사령탑 후보로 평가받고 있다.
안첼로티 감독은 레오나르도 PSG 단장과 함께 나세르 알-켈라이피 PSG 회장을 만나 그의 미래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하지만 안첼로티 감독이 원하던 결과는 없었다.
알-켈라이피 회장은 "안첼로티 감독이 레알 마드리드로 가겠다고 요청을 해 이에 대해 논의를 했다"며 "나는 안첼로티 감독에게 계약이 1년 남아 있는 만큼 불가능하다고 말했다. 이건 안첼로티의 문제이지, 우리의 문제는 아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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