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CT의 미래를 본다, 21일 ‘2013년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 개막
OSEN 강희수 기자
발행 2013.05.20 11: 30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하는 ‘2013년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이 21일부터 24일까지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은 과학기술-ICT 분야의 국내외 전문가, 관련분야 해외 장차관 및 국내외 기업들이 대거 참가하고 최첨단 IT기기들이 전시되는 대규모 국제행사이다.
미래창조과학부 관계자는 “과학기술과 정보통신방송의 융합, 창업과 고용확대를 의제로 국내․외 정부 및 민간 전문가들 간 아이디어와 비전을 공유함으로써 행사 참가자들이 창조경제의 길을 모색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행사의 의미를 부여했다.
세계 정보통신방송 서밋은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 및 ‘월드IT쇼’로 구성된다.
이번 ‘미래창조과학 국제컨퍼런스’에서는 ‘RISE(Research 연구개발, Innovation 혁신, Start-up 창업, Employment 일자리 창출)’라는 주제로 과학기술․ICT 연구개발을 통해 산업 발전과 경제성장의 토대를 마련하고 벤처 기업 창업을 촉진하여 고용 확대와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한다.
21일에는 레이먼드 커즈와일 박사(발명가 및 미래학자), 임마누엘 페스트라이쉬 교수(경희대 교수)가 과학기술의 미래전략, 인문학의 중요성에 대해 기조강연을 하고 22일에는 유주완 서울버스앱 대표가 청년 창업에 대해 기조강연을 할 예정이다.
‘정보통신방송 장관포럼’은 콜롬비아, 가나, 라오스, 베트남, 몽골, 태국, 필리핀, 우즈베키스탄 등 13개국 장․차관이 참석하여 ‘Mobile Communication & Economic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정책토론을 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정책수립 및 시행 과정에서 정책적으로 이동통신 인프라를 구축하고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관련 장애요인을 해결한 모범사례와 당면현안 등에 대하여 토론할 예정이다. 포럼에 참석한 장․차관들은 고위급 양자면담, 산업시찰, 기관/기업 방문 등의 일정을 통해 국가간 정보통신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 최대 규모의 IT전시회인 ‘월드IT쇼’는 올해 20개국의 442개사가 참여하여 1,503개 부스를 전시할 예정이다. 전시회에는 디지털 전자기기, 모바일 기기, 소프트웨어, 클라우드 컴퓨팅 등 ICT 전 분야의 최첨단 장비 및 서비스 등이 전시된다.
전시회와 더불어 ‘아시아 주요 통신사 사업설명회’ ‘아시아 주요 통신사 비즈니스 미팅’ ‘신제품 신기술 발표회’ ‘서울 국제 3D 페어’ ‘새로운 패러다임, 창조경제 포럼’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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