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광수가 올 블랙 시크 패션으로 모델 포스를 뽐내 눈길을 끌었다.
이광수는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 올블랙 차림의 카리스마 넘치는 패션과 남다른 '기럭지'를 선보였다.

이날 이광수는 게스트를 포함한 나머지 멤버들로 구성된 형사팀에게 추격당하는 범인 역할에 맞게 머리부터 발끝까지 시크한 올 블랙 패션으로 등장했다. 특히 배신자 클럽을 쫓던 엄정화가 멀리서도 단번에 이광수를 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눈에 띄는 신체 비율을 과시했다.
또한 긴 팔과 다리는 모래사장 위 펼쳐진 미션에서 상대편 유재석의 미션 성공을 막는 데 큰 도움이 되기도 했다. 이광수는 남들보다 우월한 신체 조건을 이용, 마지막 튜브를 거머쥔 채 미션 성공을 앞두고 있는 유재석의 튜브를 손쉽게 빼앗아 전력 질주하는 등 대활약을 펼쳤다.
네티즌은 “모델 포스 작렬”, “시크한 매력 폭발”, “역시 모델 출신다운 위엄이 느껴져”, “갈수록 훈훈해지는 이광수”, “뭘 입어도 화보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광수는 오는 7월 방송 예정인 MBC 새 월화 사극 ‘불의 여신 정이’에서 사냥, 무예, 학술 등 모든 분야에서 자신보다 뛰어난 광해군에게 열등감을 느끼는 임해군 역할을 맡아 파격적인 연기 변신을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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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런닝맨’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