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 포르투가 무패로 세 시즌 연속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올랐다. 통산 27번째 리그 우승이다.
포르투는 20일(이하 한국시간) 파코스 페레이라와 리그 최종전에서 2-0으로 승리를 거두며 24승 6무(승점 78)를 기록했다. 포르투는 24승 5무 1패(승점 77)를 기록한 벤피카를 승점 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정상에 올랐다.
포르투의 무패 우승은 포르투갈 리그에서 세 번째 기록이자, 구단 사상 두 번째 기록이다. 포르투는 2010-2011 시즌 안드레 빌라스-보아스 감독의 지도 하에 27승 3무를 기록하며 2위 벤피카를 승점 21점 차로 제치고 리그 우승을 달성했다. 포르투 외에 무패 우승을 달성한 팀은 벤피카(1976-1977)뿐이다.
2010-2011 시즌부터 세 시즌 연속 포르투갈 리그 정상에 오른 포르투는 통산 27번째 우승을 기록했다. 최근 11시즌 동안 9번이나 리그 우승컵을 들어 올린 포르투는 명실상부한 포르투갈 리그의 최강자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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