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양호 대한탁구협회장이 국제탁구연맹(ITTF) 특별자문위원으로 선임됐다.
국제탁구연맹은 지난 18일(이하 한국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열린 ITTF 이사회에서 조양호 회장을 특별자문위원으로 선임했다. ITTF 총회 기간 중 열린 회장선거에서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임된 아담 샤라라 회장은 세계경제 및 스포츠계에서의 조 회장의 위상과 경륜을 높이 평가하고 세계 탁구 발전에 이바지 해 달라는 의미를 담아 조 회장의 선임을 적극 지지했다.
올해 대한탁구협회 회장으로 두 번째 임기를 맞은 조양호 회장은 그동안 각국 탁구협회로부터 폭넓은 지지를 받아왔다. 특히 스포츠를 사랑하는 CEO로서의 진정성과 함께 각별한 신뢰관계를 구축하여 왔다.

이번 조양호 회장의 국제탁구연맹 특별자문위원 선임으로 한국 탁구가 세계속에 입지를 강화하고 국제 스포츠 외교에서의 위상을 드높일 수 있는 또 하나의 계기가 마련되었다.
sportsh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