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로이킴이 자신이 노안이라는 사실을 쿨하게 인정했다.
로이킴은 최근 패션매거진 쎄시 6월호와 화보 촬영 중 진행한 인터뷰에서 "완전 노안이지만 전혀 부끄럽지 않다. 남보다 조숙할 뿐"이라고 당당하고 밝혔다.
그는 이번 인터뷰에서 "길에서 알콩달콩 연애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럽다"면서도 "아직은 사랑보다는 다른 것들에 집중하겠다"는 생각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화보는 '컨트리송'을 주제로 진행됐다. 관계자에 따르면 로이킴은 부드러운 미소와 훈훈한 비주얼에서 시크한 모습으로 이미지 변신을 하며 현장을 압도했다.
화보 관계자는 "부드러운 카리스마의 훈훈한 면모가 스태프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며 "바쁜 스케줄에도 힘든 내색 전혀 없이 멋진 모델의 포즈를 연출해 내는 모습이 무척 매력적이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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