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스, 첫 번째 미니앨범 발매.."남자의 양면성 표현"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20 14: 36

그룹 빅스가 데뷔 1주년을 맞아 남성미 넘치는 모습으로 첫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했다. 
빅스는 20일 정오를 기해 온, 오프라인을 통해 첫번째 미니앨범 '하이드(hyde)'를 공개하고 전격 컴백했다. 
빅스는 앨범 발매 전, 호러 티저를 공개하며 파격적인 콘셉트를 공개한 바 있는데 곡 '하이드' 역시 티저와 맥을 같이 하며 웅장한 인트로와 긴박감 넘치는 전개를 보였다.

‘하이드’는 지난 싱글 ‘다칠 준비가 돼 있어’에서 호흡을 맞춘 국내 최고 작곡가 겸 프로듀서 황세준과 작사가 김이나가 또 한 번 손을 잡고 완성시킨 작품이다. 터질듯한 후렴구와 중독적인 훅이 ‘지킬 앤 하이드’의 양면성을 드러내는 가사와 어우러져 한 편의 영화를 보고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평.
이에 젤리피쉬 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하이드’는 사랑에 다쳐 악마로 변해버린 남자의 선과 악, 내면적 양면성을 '지킬 앤 하이드'의 콘셉트를 통해 표현한 곡"이라며 "앞으로 공개될 무대 안무를 통해 ‘지킬 앤 하이드’라는 컨셉을 완성시키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빅스의 미니앨범에는 샤이니의 ‘드림걸(Dream Girl)’등을 작곡한 신혁 프로듀싱 팀의 작품 '어둠 속을 밝혀줘', 걸스데이의 민아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그만 버티고', 중독성 있는 분위기의 곡 '카오스(CHAOS)', 감성발라드 '러브레터(Love Letter)'까지 총 5곡이 수록돼 있다.
한편 빅스는 20일 오후 7시 30분 광장동 유니클로 악스에서 데뷔 1주년 기념파티를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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젤리피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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