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태규, ‘화신’ MC 출격 “새로운 도전 설렌다”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13.05.20 14: 36

배우 봉태규가 SBS ‘화신-마음을 지배하는 자’(이하 화신)를 통해 MC로서의 첫 출격을 예고했다.
봉태규는 오는 21일 ‘화신’에서 MC로서 시청자들과 만난다. 지난 9일 녹화를 마친 봉태규는 “MC 선배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즐겁게 첫 녹화를 마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새로운 도전인 만큼 많이 설렌다.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현장 분위기만큼이나 유쾌한 웃음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테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앞서 봉태규는 14일 방송된 ‘화신’에 게스트로 출연, 진심이 담긴 가슴 뭉클한 이야기와 적재적소에서 빵빵 터지는 재치 있는 입담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끈 바 있다. ‘화신’ 제작진은 봉태규의 숨은 예능감을 포착하고 MC로 발탁한 것.
‘화신’ 제작진은 “녹화 현장을 초토화 시키는 매력입담의 소유자”라고 호감을 표했다. 또한 “진솔함과 유쾌함은 물론 MC들과 호흡을 맞추며 위트 있게 진행해가는 모습에 감탄했다. 특유의 밝은 에너지를 내뿜으며 뛰어난 센스로 균형 잡힌 토크를 이어가는 봉태규의 새로운 모습을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MC 발탁 이유를 전했다.
봉태규가 MC로 합류하면서 ‘화신’이 더욱 강렬해진 입담을 예고하고 있어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봉태규는 지난 16일 개봉한 영화 ‘미나 문방구’로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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