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쓰에이 멤버 수지가 내년 성년의 날에 남자친구가 생겨서 선물을 받고 싶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수지는 20일 경기도 일산MBC드림센터에서 열린 월화드라마 ‘구가의 서’ 기자간담회에서 내년 성년의 날에 받고 싶은 선물을 묻는 질문에 “남자친구가 생긴다면 선물을 받고 싶다”고 털어놨다.
이어 그는 “친구들과 놀러가고 싶고 장미꽃과 향수도 받고 싶다”고 여느 성년처럼 시간을 보내고 싶다고 덧붙였다. 수지는 1994년 10월생으로 내년에 성년의 날을 맞는다.

수지는 이번 드라마에서 담평준의 외동딸이자 무형도관의 교관 담여울 역을 맡아 반인반수 최강치 역의 이승기와 러브라인을 구축하고 있다.
한편 ‘구가의 서’는 반인반수 최강치(이승기 분)가 사람이 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유쾌한 무협 활극이다. 사람은 될 수 없지만 인간적인 삶을 살기 위해 노력하는 강치를 통해 진정한 인간애와 자아가 무엇인지 살펴보는 이야기를 다루며 월화드라마 시청률 1위를 달리고 있다. 현재 이 드라마는 강치와 원흉인 조관웅(이성재 분)의 대결이 본격적으로 시작할 기미를 보이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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