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예능 프로그램 '우리동네 예체능'의 에이스 멤버 이병진이 경기를 앞두고 멘붕에 빠졌다.
최근 이병진은 '우리동네 예체능' 첫 원정경기 녹화를 위해 멤버 강호동, 이수근, 최강창민, 조달환, 이병진 등과 이동하던 중 제작진에 "경기를 다음달로 미루자"고 제안했다. 심지어 그는 "입영열차를 탈 때보다 더 떨린다"고 부담감을 토로했다.
멤버들의 불안함을 높이는 상황은 계속 이어졌다. '예체능' 팀이 탑승한 KTX의 승무원은 "이번 경기에서 최선을 다하겠지만 ('예체능' 팀이) 이길 것 같지는 않다"고 말해 출연진은 일제히 멘붕에 빠졌다는 한 관계자의 전언이다.

이날 녹화분은 오는 21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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