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인 당황시킨 이어폰, "또 어디 갔니 너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20 15: 07

음악 스트리밍 등 모바일 기기가 일상 속 깊숙이 들어와 있는 요즘 한 장의 사진이 누리꾼들의 공감과 웃음을 자아내고 있어 화제다.
2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 ‘주인을 당황시킨 이어폰’이라는 사진이 한 장 게재됐다.
사진은 커널형 이어폰을 클로즈업해 촬영한 것으로, 양쪽의 고무캡 중 한 쪽이 벗겨져 있는 상태다.

대략 난감한 이 상황은 커널형 이어폰의 큰 단점 중 하나로, 고무캡이 없으면 고정이 안되 사운드를 들을 수가 없다. 이는 워크맨을 지나 MP3가 보편화 되고, 스마트폰, 태블릿PC가 일반화 되면서 일상다반사 된 사례 중 하나다.
이에 누리꾼들은 “나도 겪어 봤다.” “아무렇지 않은 척 그냥 꽂고 있어라.”, “없어진 고무캡 찾기는 서울에서 김서방 찾기 수준.”이라며 생활 속 공감을 나타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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