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연 적극 해명..."불량한 느낌을 표현 했을 뿐"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0 15: 52

[OSEN=이슈팀] 손가락 욕을 하는 여장 남자 2명과 올린 사진으로 구설수에 오른 그룹 소녀시대의 태연이 적극적으로 해명에 나섰다. 사진에 나오는 거친 표정과 욕설을 의미하는 제스처에 대한 의혹에 대해 연출사진 이라며 비난 여론 무마에 나선 것.
태연은 19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와루이 간지(불량한 느낌)를 부탁드렸더니 표현해 주신 것"이라며 "나쁜 분들 아니에요. 촬영하는 동안 분위기 메이커셨고 덕분에 신나게 찍을 수 있었어요"라고 해명했다.
문제의 발단은 태연이 19일 자신의 SNS인 인스타그램에 여장 남자 2명과 촬영한 사진 여러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리면서 시작됐다. 공개된 사진에는 여장 남자 출연진들이 거친 표정을 지어내고, 욕설을 의미하는 제스처를 취하고 있었던 것.

하지만 이 사진들이 공개되자 태연의 팬들을 비롯해 누리꾼들은 불쾌한 심사를 드러내며 여론의 도마위에 올렸다.
사진 공개 시 태연은 소녀시대의 일본 새 싱글인 ‘러브앤걸즈(Love & Girls)’라는 문구와 함께 "러브 댓 가이즈, 멋져"라는 설명을 곁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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