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바 롱고리아-키아누 리브스, 칸 영화제서 망신살
OSEN 고용준 기자
발행 2013.05.20 16: 07

[OSEN=이슈팀] 이미지로 먹고 사는 대배우들도 사람이라 실수는 어쩔 수 없나 보다. 에바 롱고리아와 키아누 리브스가 칸영화제에서 망신살이 뻗쳤다.
먼저 망신을 당한 주인공은 '위기의 주부들'로 사랑받은 배우 에바 롱고리아. 영국 연예매체 '더 선'을 비롯한 외신은 지난 18일(현지시간) 제 66회 칸 국제영화제의 레드카펫 행사에서 에바 롱고리아가 속옷을 입지 않은 사실을 망각한 채 치마를 들추다 하반신을 노출한 소식을 알렸다.
민트색의 옆이 트인 드레스를 입고 레드카펫에 오른 에바 롱고리아는 빗물에 치마가 젖지 않게 하기 위해 계단을 오르며 치마 자락을 들어 올리다 이 같은 사고를 당했다. 주변에 모여 있던 사진 기자들은 이 장면을 여과없이 찍었고, 속옷을 입지 않은 여배우의 굴욕은 전세계에 공개됐다

'맨 오브 타이치'로 칸영화제를 방문한 키아누 리브스도 예전 '매트릭스' 스피드' 당시 날렵했던 외모를 뒤로 하고 축 처진 턱살에 배 나온 모습이 영국 데일리메일에 공개되면서 누리꾼들을 놀라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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