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가 그룹내 고객센터 상담 컨설분야 인력을 대거 채용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대고객 서비스 향상 두 마리 토끼를 쫒는다. KT그룹 내 마케팅 전문기업인 ktis는 고객센터 상담 컨설턴트 직군에 대한 대규모 채용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
모집분야는 KT 유무선서비스 고객상담분야로 이달 200명을 채용하는 것을 시작으로 연말까지 1400명 이상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대상의 근무지는 용산, 동작, 경기 군포, 분당, 강원 원주 등 수도권 5개 센터이다.
채용 자격은 성별, 학력, 경력 등 제한을 두지 않고 근면 성실한 남녀 누구나 지원 할 수 있으며, 입사 후 10년 이상 장기근속도 가능하다.
이번 채용 지원자들은 서류전형(이력서, 자기소개서)과 면접 및 실기테스트의 3단계 심사를 거치게 된다. 실기테스트에는 고객센터 상담 적합여부를 심사하기 위한 음성 테스트와 컴퓨터 타자 능력 테스트가 있으며, 타자는 1분에 200타 이상이 적합하다. 실기테스트까지 모든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는 신입사원 교육 과정 수료 후 최종 합격자로 채용된다.
신규 채용된 사원 전원은 ktis의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수강하게되며, 직원 경력개발제도(CDP)를 통해 전문 상담매니저로 성장 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또한, 현장센터장, 부장, 본부장(임원)까지 승진할 수 있는 인사 혁신 제도를 정립하여 패기 있는 청년들에게 도전의 장을 마련해 놓고 있다.
한편, ktis는 사내 근로복지기금을 통한 대학 학자금, 주택자금, 생활안정자금 등의 지원으로 직원 복리향상을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 또 기혼 여성들의 일과 가정의 양립을 지원하기 위해 ktis 어린이집을 운영하고 있으며, 직원 건강검진, 의료비, 통신비 지원 및 우수사원의 국내/해외 연수, 각종 경조지원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는 회사다.
ktis 관계자는 “미래 주인공인 인재 채용을 위해 수도권 대학, 특성화 고등학교를 방문하여 ktis의 차별화된 인적자원 양성 제도 안내 등 보다 적극적인 활동으로 청년 일자리 창출을 통한 국가사회에 이바지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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