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풀럼전 결장하고 귀국...치료 및 결혼 준비
OSEN 허종호 기자
발행 2013.05.20 16: 37

기성용(24, 스완지 시티)이 20일 입국해 부상 치료와 결혼 준비에 들어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에서 데뷔해 성공적인 시즌을 보낸 기성용이 20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기성용 측에 따르면 기성용은 휴식을 취함과 동시에 오는 7월로 예정된 한혜진과 결혼식을 준비할 예정이다.
허벅지를 다쳐 최근 경기에 출전하지 못한 기성용은 프리미어리그 최종 라운드에도 모습을 나타내지 못했다. 하지만 이번 시즌 기성용의 활약은 대단했다. 스완지에서 첫 발을 내딛은 기성용은 정규리그 29경기에 출전해 도움 3개를 올렸다. FA컵 기록까지 포함하면 4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스완지의 리그컵 우승에도 큰 기여를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sportsher@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