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이슈팀] 박근혜 정부의 핵심공약인 임대주택 프로젝트 '행복주택' 1만 가구가 철부도지 4곳과 유수지 3곳 등 7곳에서 건설된다.
국토교통부는 20일 서울 오류동역, 가좌역, 공릉동 경춘선 폐선부지, 안산 고잔역 등 철도부지 4곳과 서울 목동, 잠실, 송파 탄천 등 유수지 3곳 등 총 7곳 48만9,000㎡를 행복주택 시범지구 후보지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후보지로 선정된 7개 지구에는 오는 2016년까지 아파트 1만 50가구가 소형 공공 임대주택으로 건설될 예정. 과거 버블세븐 지역으로 구분됐던 목동, 잠실, 송파가 포함되 눈길을 끌고 있다.
국토교통부는 우선 오류, 가좌, 공릉 등 3개 지구는 연내 행복주택을 착공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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