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의 신' 오지호, 직위해제로 굴욕 탈 착용까지 '폭소'
OSEN 황미현 기자
발행 2013.05.20 22: 33

오지호가 직위해제 명령 대기 중 굴욕적인 탈 착용으로 동료들의 놀림을 받았다.
20일 오후 10시 방송된 KBS 2TV '직장의 신'에는 장규직(오지호 분)이 PT 중 무단 이탈을 한 탓에 직위해제 명령이 떨어지는 모습이 담겼다.
이날 직위해제 명령을 받은 규직은 사무실에서 할 일 없이 빈둥거렸다. 갑자기 할 일이 없어진 규직은 미스김을 통해 지시받은 스테이플러 떼기와 짐 옮기기 등의 잡일을 도맡아 하며 성직을 죽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회사가 만든 도시락 시식회에서 식판 탈을 쓸 사람으로 낙점돼 굴욕적인 모습도 보였다. 규직은 "이것만은 못한다"면서도 어느새 시식회 앞에서 탈을 쓰고 전단지를 나눠줘 웃음을 선사했다.
팀장이었던 장규직이 직위 해제 됨으로써, 사무실에서 잡일을 도맡아하게 돼 직위에 대한 직장인의 애환을 간접적으로 시사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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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의 신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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