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소민, '오로라공주'로 임성한의 그녀 될까
OSEN 손남원 기자
발행 2013.05.20 22: 42

[OSEN=방송연예팀] 중고 신인 전소민이 20일 첫 방송을 내보낸 MBC 새 일일드라마 ‘오로라 공주’에서 인상깊은 연기를 펼치며 임성한 작가의 새로움 페르소나로 등극할 채비를 갖추고 있다.
‘오로라 공주’는 대기업 일가 고명딸 오로라(전소민 분)가 누나 셋과 함께 사는 완벽하치만 까칠한 소설가 황마마(오창석 분)를 만나게 되면서 벌어지는 사랑 이야기를 그린다.
전소민은 지난 16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영등포 CGV에서 개최된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청초한 미모로 시선을 모은 바 있다. 이 드라마는 ‘인어아가씨’, ‘하늘이시여’, ‘보석비빔밥’, ‘신기생뎐’의 임성한 작가의 신작.

 임성한 작가의 작품은 그동안 대중에게 알려지지 않은 신인 혹은 중고 신인을 기용한다는 점, 예측불허의 전개로 ‘막장 논란’에 휩싸인다는 점이 공통점이 있었다. 이번 드라마 역시 남녀 주인공인 전소민과 오창석 역시 잘 알려지지 않은 중고 신인이다. 이들은 이 드라마의 핵심 이야기인 사랑 이야기를 이끌어간다. 전소민은 대기업 천왕식품 사주 고명딸로 이성적이고 똑부러지는 오로라 역을 연기하며 오창석은 누나들에 대한 고마움 때문에 ‘시스타 보이’를 자처하는 스타 소설가 황마마 역을 맡는다.
osenstar@osen.co.kr
정송이 기자 ouxou@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