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윤정이 속도 위반이 아니냐는 물음에 "성격상 임신했다면 먼저 말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20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는 장윤정이 출연해 가족사부터 도경완과의 러브스토리까지 모두 털어놨다.
이날 자리한 장윤정은 9월로 예정된 결혼식을 6월로 앞당겼다고 알리며 "속도위반을 의심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성격상 그렇다면 내가 먼저 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임신이 아니라는 것을 알리 위해 회충약을 먹었다는 것도 말했는데 안 믿더라"라며 "심지어 회충도 없더라"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장윤정은 또 "나의 금전적인 어려움 때문에 부모님이 이혼 했다고 오해하는데 그것 역시 아니다. 부모님 간에 오해가 있었다"고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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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캠프 캡처.